인상 팍팍 쓰고 있다가 사료 보자마자 밥 달라며 방긋 웃어보이는 '포커페이스' 고양이

애니멀플래닛팀
2020.10.28 09:01:36

애니멀플래닛twitter_@unitoro002255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을 지어보이고 있다가 집사가 사료를 가지고 나오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해맑게 방긋 웃으며 밥 달라고 떼쓰는 고양이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일본에 사는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 밥 달라며 방긋 웃고 있는 '포커페이스' 고양이 일상이 담긴 사진을 올렸는데요.


유독 먹는 것을 좋아하는 고양이 우니는 생후 5개월차로 평소에는 시크하게 인상을 팍팍 쓰며 지낸다고 합니다.


하지만 녀석을 웃게 만드는 순간이 있었으니 그건 다름아닌 밥 먹을 때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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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이 밥을 주기 위해 준비하는데 소리를 들은 고양이 우니는 우다다 달려와 두 발로 일어나서 쳐다보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행복함과 기대감 가득한 표정으로 말입니다. 밥 주는 소리라는 사실을 알고서는 밥 달라고 방긋 웃어보이는 녀석.


누리꾼은 평소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을 짓고 이는 녀석이 먹을 것 앞에서는 천진난만해진다며 어렵게 찍은 사진을 공유했고 이를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는데요.


간식을 줄 때면 흥분을 가라앉지 못하고 다른 고양이들도 눌러버린다는 고양이 우니. 그렇게 녀석은 포커페이스임을 몸소 입증해보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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