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챙겨주던 길고양이 덫에 걸려 죽어 가자 눈물 흘리며 그 옆을 지킨 아이들

애니멀플래닛팀
2020.10.27 06:51:17

애니멀플래닛weibo


매일 지극정성으로 밥을 챙겨주던 길고양이가 덫에 걸려 죽어가고 있자 이 모습을 본 아이들은 그만 슬픔에 잠겨 참아왔던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중국판 트위터'라고 불리는 웨이보상에는 과거 인간이 설치한 덫에 걸려 서서히 죽어가는 길고양이들을 보고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는 아이들 모습이 올라온 적이 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길 위에 힘없이 쓰러져서 죽어가고 있는 길고양이들을 차례로 쓰다듬어주며 눈물을 훔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giphy_@@cuteanimalland


아이들은 혹시나 길고양이가 다시 눈을 뜨고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하염없이 흔들어보기도 하고 앞발을 만져도 봤지만 길고양이는 좀처럼 움직이지 않았죠.


길고양이들을 포기할 수 없었던 아이들은 그렇게 한참동안 길고양이들을 쓰다듬어주면서 어쩔 줄 몰라했는데요. 가슴이 너무도 아파옵니다.


도대체 누가 왜 이런 덫을 설치해놓은 것일까요.


giphy_@cuteanimalland


아마도 추측컨대 길고양이들을 싫어하는 사람이 의도적으로 독이 든 음식과 덫을 설치해놓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렇게 아이들은 매일 밥 챙겨주던 길고양이를 누군가의 그릇된 행동으로 잃는 슬픔을 겪어야만 했는데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간이 제일 잔인한 듯", "아이들의 상처 어떡하면 좋죠", "길고양이들이 너무 불쌍해요", "정말 나빠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