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소 입소한지 어느덧 3개월…그 어느 누구도 이 아이에게 따뜻한 눈길 주지 않았다

애니멀플래닛팀
2020.10.19 09:02:39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신고자 분이 발견한 뒤 동물병원에 맡겨준 덕분에 보호소에 입소할 수 있었던 강아지가 있습니다.


보호소에 입소한지도 어느덧 3개월째. 하지만 그 어느 누구도 이 아이에게 따뜻한 손길도, 눈길도 주지 않았고 그렇게 녀석은 가족이 나타줄 때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유기동물 입양에 앞정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18일 보호소에 입소한 어느 한 믹스 강아지 사연이 올라왔는데요.


정말 흔하디 흔한 믹스견. 신고자 분이 동물병원에 맡겨줘서 보호소에 입소했지만 현재 녀석은 덩그러니 보호소 철창 안에서 슬픔에 잠긴 채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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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프셸터 측은 "세상에 모든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그 순간까지 살릴 수 있다면 어떤 아이라도 모두다 살아서 보호소를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말 흔하디 흔한 믹스견입니다. 더 새로운 가족을 만나기 힘든 아이이기도 합니다"라며 "외면하지 말아주세요. 마당 한켠이라도 좋습니다. 제발.. 살려주세요..."라고 주변의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믹스 강아지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고 싶으신 분들은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프로필 하단의 카톡채널로 문의해주세요.


입양은 소중한 생명을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일인 만큼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주세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문의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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