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기회를 주세요"…파출소 통해서 보호소 입소한 '생후 2개월' 아기 고양이 자매

애니멀플래닛팀
2020.10.14 19:33:37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태어난지 생후 2개월로 추정되는 아기 고양이 자매가 파출소를 통해서 보호소에 입소했습니다.


이 아이들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사랑 받을 자격이 충분한 이 아이들의 손을 잡아주실 천사님 어디 안 계실까요.


유기동물 입양에 앞정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13일 파출소를 통해 입소한 아기 고양이 자매의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파출소를 통해 입소한 아이들이다보니 무슨 일을 겪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어미한테 버림 받은 것인지 아니면 사람한테 버림 받은 것인지 말입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다만 분명한 것은 이 아이들은 태어난지 2개월 밖에 안됐다는 점, 피부병을 앓고 있지만 그 누구보다 살고 싶어한다는 점인데요.


헬프셸터 측은 "한창 보고 느끼면서 살아야 할 아이들인데 아무런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은 채 한달을 버텨내고 있습니다"라며 "제발 기회를 주세요"라고 주변의 관심과 도움을 호소했습니다.


아기 고양이 자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고 싶으신 분들은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프로필 하단의 카톡채널로 문의해주세요.


입양은 소중한 생명을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일인 만큼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주세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문의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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