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4마리가 한꺼번에 시보호소로 들어오게 됐습니다. 이유는 주인이 교도소에 수감되면서 이 아이들에 대한 소유권을 포기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경찰서에서 포기각서를 작성한 후 시청을 통해 시보호소로 입소하게 된 강아지 4마리. 이 아이들도 사랑을 받으며 살아갈 수 있을까요.
유기동물 입양에 앞정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6일 주인이 교도소에 수감되면서 포기해 시보호소로 들어오게 된 강아지 4마리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사연에 따르면 무슨 이유로 주인이 교도소에 수감됐는지 알 수는 없지만 포기각성을 작성, 현재 시청을 통해 시보호소로 강아지 4마리가 입소한 상태입니다.
공간이 부족한 탓에 2마리씩 나눠 같은 공안에 각각 지내고 있는데요. 사람 손을 타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헬프셸터 측은 "작은 아이도 아니라서, 믹스라서, 살가운 성격이 아니라서 이 아이들을 공고기한까지 밖에 지키지 못할지도 모릅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아이들을 구조해주실 분 안 계실까요"라며 "제발 살려주세요"라고 주변의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교도소에 수감됨에 따라 주인이 포기해 시보호소로 입소한 강아지는 총 4마리로 각각 2살, 3살, 5살로 추정되는 상황입니다.
혹시 사진 속 강아지 4마리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실 의향이 있으신 분들은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프로필 하단에 표기된 카톡채널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입양은 소중한 생명을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일입니다. 즉흥적인 결정이 아닌,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한 뒤 결정해주세요.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문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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