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보호소에서 '안락사' 한다는 말에 봉사자들이 나서 구조한 강아지 보배 가족을 찾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2020.09.01 21:18:52

애니멀플래닛instagram_@youumbba_adopt


전남 보성에 위치한 시보호소에서 약 90마리의 아이들을 안락사 시행한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몇몇 봉사자들이 나서 몇몇 아이들을 구조해 치료를 시작했는데요. 그중 강아지 보배도 한 녀석입니다.


엄청난 깨방정에 한시라도 가만히 안 있고 놀고 싶어하는 강아지 보배의 평생 가족이 되어주실 천사님 어디 안 계실까요.


유기견 보호단체 '유기동물의 엄마 아빠(유엄빠)'가 운영하는 입양하기 인스타그램에는 지난달 31일 보성시보호소에서 구조된 강아지 보배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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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살 미만으로 추정되는 강아지 보배는 엄청난 에너지를 뿜어내는 아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경험과 훈련을 통해 배워가며 성장하고 있다는데요.


유엄빠 측은 "성장하고 있는 보배에게 새로운 가족이 되어주세요"라며 주변의 따뜻한 관심을 거듭 호소했습니다.


사진 속 아기 강아지 보배를 가족으로 입양하고자 하시는 분은 가족들과 충분히 상의한 뒤 유엄빠 유기견 입양하기 인스타그램 계정(@youumbba_adopt)으로 DM 보내 문의하시면 됩니다.


상황에 따라 문의 답변이 늦어질 수 있다는 점과 입양 후에도 유엄빠 측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 등을 고려해 신중한 결정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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