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도 조금만 먹을게요.. 산책 가자고 조르지 않을게요.. 나도 살고 싶어요..."
주택가 골목에서 발견된 생후 2개월 믹스 아기 강아지가 임보처를 찾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 아이에게 도움의 손길 내밀어주실 천사님 어디 안 계실까요.
20일 유기동물 입양에 앞정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주택가 골목에서 구조돼 보호소 입소한 믹스 아기 강아지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무슨 이유로 주택가 골목에서 발견됐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슬픔에 잠겨 있는 녀석. 태어난지 2개월 정도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헬프셸터 측은 "해외 입양처 찾아 보겠습니다"라며 "수도권 접종이동 가능한 책임감을 가지고 2개월 임보 도와주실 임보처 간절히 기다립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속 아기 강아지는 믹스견 남아로 몸무게 1.3kg 입니다.
아직 사랑을 제대로 받아보지 못한 녀석의 임보처가 되어주실 분은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프로필 하단의 카톡채널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입양은 물론 임보처는 소중한 생명을 받아들이는 일인 만큼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한 뒤 신중한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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