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여는데 시간 걸리나 한번 마음 주면 애교쟁이 되는 '천사견' 릴리 가족이 되어주세요"

애니멀플래닛팀
2020.08.04 09:52:37

애니멀플래닛instagram_@youumbba_adopt


웃는 모습이 너무도 예쁜 천사견이 있습니다. 짖음 없고 사람과 강아지 친구 모두에게 친절한 천사견의 이름은 릴리입니다.


포천 애린원에서 구조돼 평생 함께 해줄 가족을 애타게 찾고 있는 천사견 릴리의 가족이 되어주실 분 어디 안 계실까요?


유기견 보호단체 '유기동물의 엄마 아빠(유엄빠)'가 운영하는 입양하기 인스타그램에는 지난 3일 포천 애린원에서 구조된 강아지 릴리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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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3살로 추정되는 릴리는 힘들어던 애린원 생활 속에서 4마리의 새끼를 낳았지만 다른 개들의 공격으로 3마리를 잃고 겨우 한마리만 지켜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새끼와 함께 임보처로 이동했고 새끼는 다행히도 새 가족을 찾았지만 릴리는 지금까지 임보처에서 지내고 있는데요. 녀석을 사랑과 관심으로 안아줄 천사님 어디 안 계실까요.


릴리는 짖음, 저지레 한번 없이 얌전하고 착한 아이라고 합니다. 다만 소심한 성격 때문에 마음을 여는데 시간이 걸리지만 한번 마음을 주고 나면 세상 둘도 없는 애교쟁이가 된다는 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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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릴리에게 평생 가족이 되어주실 분을 찾고 잇습니다.


포천 애린원 출신 릴리을 원하시는 분들은 가족들과 충분히 상의하신 다음 유엄빠 유기견 입양하기 인스타그램 계정(@youumbba_adopt)으로 DM 보내 문의해주세요.


상황에 따라 문의 답변이 경우에 따라 늦어질 수 있다는 점, 입양 후에도 유엄빠 측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 등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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