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탕집 앞에 버려진 생후 4개월 아기 강아지의 아픈 상처를 감싸안아주세요”

애니멀플래닛팀
2019년 08월 06일

애니멀플래닛instagram ‘hds_jeesun’


태어난지 3개월에서 4개월 밖에 안된 아기 강아지가 있습니다. 이름은 지선이입니다.


똘똘하고 똥꼬발랄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지선이는 보신탕집 앞에 버려진 채로 발견이 된 유기견입니다.


보신탕집 앞에 버려졌기에 자칫하면 위험할 뻔했던 지선이. 지선이의 아픈 상처를 따뜻하게 감싸안아주실 천사님을 찾고 있습니다.


유기동물 입양 플랫폼 포인핸드에는 태어난지 얼마 안돼 보신탕집 앞에 버려진 아기 강아지 지선이의 사연이 올라와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는데요.


애니멀플래닛instagram ‘hds_jeesun’


사연을 올린 좋은하루0515 님에 따르면 태어난지 3개월에서 4개월로 추정되는 강아지 지선이는 경기도 파주 주내삼거리 인근에 있는 한 보신탕집 앞에서 발견됐습니다.


도대체 누가 그것도 태어난지 얼마 안된 아기를 보신탕집 앞에다가 버리고 간 것일까요. 참으로 가슴이 미어지는데요.


현재 지선이는 임보집에서 다른 언니 강아지들과 함께 지내고 있는 상태입니다. 녀석이 눈치를 얼마나 많이 보는지 임보맘이 찢어질 정도라고 합니다.


“안돼”라는 말을 알아듣고 눈치보기 일쑤라고 합니다. 자신이 또 버림 받을까봐 두려워서 그런 것일까요. 어쩌다가 녀석은 이렇게 눈치를 보게 된 것인지…..


애니멀플래닛instagram ‘hds_jeesun’


임보맘이 사정이 생겨 앞으로 2~3주 정도 밖에 임보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 따뜻하게 지선이를 감싸안아줄 가족이 무엇보다도 절실한 상황입니다.


좋은하루0515님은 “우리 지선이를 마음에 두신 입양가족이 계시다면 망설이지 말고 신청서 작성 부탁드려요”라고 말했는데요.


자신이 또 버림받을까봐 하루 내내 눈치보며 지내는 아기 강아지 지선이 입양을 원하신다면 유기동물 입양 플랫폼 포인핸드 또는 좋은하루0515 님의 인스타그램 DM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반려동물 전문 뉴스 미디어 애니멀플래닛은 앞으로도 버림 받은 유기동물의 입양문화 정착에 앞장 설 수 있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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