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생일 전 '무지개 다리' 건넌 반려묘 솜이 뼈 스톤으로 만들어 보관한 윤균상의 진심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6월 30일

애니멀플래닛tvN '신박한 정리'


배우 윤균상이 지난해 갑작스럽게 무지개 다리를 건넌 반려묘 솜이를 그리워하며 잘 챙겨주지 못한 미안한 마음에 참아왔던 눈물을 흘렸습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배우 신애라와 개그우먼 박나래가 출연해 윤균상의 집을 찾아가 집안 정리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이날 윤균상의 집을 둘러보던 신애라는 "이 집은 균상 씨가 사는 게 아니고 고양이가 사는 느낌을 받았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tvN '신박한 정리'


윤균상은 "반려동물과 살면서도 둘 다 행복하고 편할 수 있는 집이었으면 좋겠어요"라며 "제 공간을 많이 포기한 것도 있죠"라고 인정했죠.


부엌 장식장을 살펴보던 박나래는 한 장식품에 주목했습니다. 신애라 역시 "이건 되게 오래된 것 같아요. 영화 속에 나오는 것 같아요"라며 궁금해 했는데요.


윤균상은 "밑에 자갈 같이 있는 게 저희 솜이 뼈예요"라며 "본 스톤이라고 해서 고양이가 죽었을 때 화장을 한 후에 압축을 시켜서 스톤으로 만들어서 저랑 같이 지내는 거예요"라고 답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tvN '신박한 정리'


이를 들은 신애라는 "하늘나라로 보낸 고양이예요?"라고 물었는데요.


윤균상은 "솜이가 작년에 제 생일 전에 갔는데 마지막 모습도 못 봤어요"라며 "병원에서 위독하다고 했을 때 바로 갔는데도 숨이 멎은 상태였어요"라고 고백했습니다.


잠시 심호흡을 한 윤균상은 "솜이는 병원에 있던 아픈 애를 데리고 왔는데, 갈 때까지 아프게만 한 것 같아서 미안해요"라며 "복막염에 걸렸을 때 병원에서 안락사를 시키는 것도 방법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tvN '신박한 정리'


윤균상은 그러면서 "내가 선택을 빨리했다면 힘들지 않았을 텐데...."라며 갑작스레 무지개 다리를 건넌 반려묘 솜이에 대한 미안함과 그리움을 참지 못하고 그만 눈시울을 붉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죠.


앞서 윤균상은 지난해 자신의 반려묘 솜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넌 사실을 전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 바 있습니다.


반려묘 솜이는 '헤어볼'을 토해내는 과정에서 폐에 토사물이 들어가 폐렴이 왔고, 검사 도중 결국 무지개 다리를 건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Naver TV_@신박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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