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인 건드리지 마!” 6살 아이 향해 돌진한 흑곰 막아낸 영웅 반려견의 감동 실화

하명진 기자 2026.08.02 09:00:44

애니멀플래닛뉴욕포스트


미국의 한 가정집 앞마당에서 야생 흑곰이 어린아이를 공격하려 하자, 이를 본 반려견이 망설임 없이 몸을 던져 아이를 구한 사연이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 코네티컷주 토링턴에 거주하는 6살 소년 콜튼 타자라는 집 앞에서 놀던 중 갑자기 나타난 야생 흑곰과 직면하는 아찔한 위기를 맞았습니다.


당시 설치된 보안카메라(CCTV) 영상에는 흑곰 한 마리가 소년을 향해 신속하게 다가오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겁에 질린 소년이 제자리에 굳어버린 급박한 상황에서, 가족들이 키우던 허스키 믹스견 '벨라'가 지체 없이 현장으로 튀어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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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는 흑곰이 소년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곰의 뒤쪽을 거세게 물어뜯으며 거세게 반격했습니다. 끈질긴 추격 끝에 벨라는 흑곰을 마당 밖 숲속으로 완전히 쫓아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벨라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소년과 벨라 모두 별다른 상처를 입지 않고 무사할 수 있었습니다.


소년의 아버지는 인터뷰를 통해 "당시 들렸던 벨라의 짖음은 평소와 완전히 달랐다"며 "가족을 지키기 위한 강한 본능과 거친 기세가 느껴진 소리였다"고 당시 상황의 급박함을 설명했습니다.


위험을 무릅쓰고 어린 주인을 지켜낸 벨라의 사연이 전해지자 지역 사회의 찬사가 이어졌습니다. 코네티컷주 의회와 지역 정치인들은 벨라에게 공식 공로 표창을 수여하며 용기 있는 행동을 격려했습니다.


지역 관계자들은 "반려견과 가족 사이의 깊은 유대감이 만들어낸 영웅적인 사연"이라며 용맹한 벨라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축하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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