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묘 솜이 떠나보낸 윤균상 마음 울린 어느 작가의 '그림 선물'

애니멀플래닛팀
2019년 08월 06일

애니멀플래닛instagram 'yunkyunsang'


반려묘 솜이를 먼저 떠나보낸 배우 윤균상이 자신의 반려묘 얼굴이 그려진 특별한 그림 선물을 인증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습니다.


지난 6일이죠. 윤균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귱상이네 가족들'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고양이 일러스트 작가로부터 선물받은 그림 선물을 공개했습니다.


윤균상이 공개한 사진에는 그가 애지중지하게 키우고 있는 고양이 4마리 얼굴이 그려져 있었는데요. 특히 먼저 무지개 다리를 건넌 솜이의 머리 위로 반짝이는 별들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 'yunkyunsang'


이는 하늘나라에서 반짝이는 별이 되었을 솜이를 형상화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른 고양이 녀석들 주변에 둘러싸여 있는 모습이 보는 이들을 울컥이게 합니다.


윤균상은 "너무나 너무나 이쁘고 따뜻하게 아가들 그림을 그려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힐링힐링!"이라며 "액자로 뽑아서 간직할게요"라고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고양이 일러스트 작가님, 사랑스럽고 따뜻한 그림 선물 다시 한 번 너무 감사드립니다"고 덧붙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 'yunkyunsang'


사진을 본 팬들은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눈물 고였다 ㅠㅠ", "그림보고 울었어요", "힘내세요" 등의 응원 댓글이 줄을 이었습니다.


한편 윤균상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반려묘 솜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넌 사실을 전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 바 있습니다.


솜이는 '헤어볼'을 토해내는 과정에서 폐에 토사물이 들어가 폐렴이 왔고, 검사 도중 결국 무지개 다리를 건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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