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맡길 곳도 없어" 띠드버거 먹으러 간 황정음, 싱글맘 현실 육아 한숨 터진 이유

하명진 기자 2026.11.05 07:26:51

애니멀플래닛


배우 황정음이 유쾌한 먹방 속에서도 두 아들을 향한 깊은 애정과 함께 현실감 넘치는 육아 일상을 공개해 공감과 웃음을 안겼습니다.


황정음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태원의 유명 수제버거 매장을 방문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그는 과거 전국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던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속 명장면을 떠올리게 하듯 양갈래 머리에 모자를 쓴 채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는 "버거 하면 또 '황정음 띠드버거' 아니겠냐"며 능청스럽게 운을 뗀 뒤, "예전처럼 머리를 묶어봤는데 머리숱이 많이 줄었다"고 유쾌한 입담을 뽐냈습니다.


치즈버거 두 개를 주문한 황정음은 맛을 보며 "친구들이나 엄마들끼리 이런 곳에 편하게 오면 참 좋겠다"면서도 "하지만 애들을 어디다 맡겨두고 오겠느냐"며 혼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의 깊은 한숨을 내쉬어 현실 부모들의 진한 공감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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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두 아들의 남다른 버거 사랑도 전했습니다. 황정음은 "첫째 왕식이는 한 번에 버거를 두 개씩 먹을 정도로 좋아한다"며 "아이들은 엄마가 햄버거집에 가면 치즈버거를 공짜로 먹는 줄 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특히 두 아들과 얽힌 유쾌한 일화도 털어놓았습니다. 과거 '지붕 뚫고 하이킥' 영상을 아이들에게 보여주며 "이 사람이 바로 엄마다"라고 알려줬지만, 두 아들은 "엄마가 아니다. 


생긴 게 완전 다른 사람"이라며 단칼에 부인했다는 것입니다. 엄마의 화려했던 리즈 시절 캐릭터를 전혀 알아보지 못한 아이들의 순수한 반응이 큰 웃음을 안겼습니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와 결혼해 두 아들을 품에 안았으며, 이혼 후 홀로 두 아들을 씩씩하게 양육하며 연기와 개인 채널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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