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SNS 캡처
한 상점 앞 보행로에 자전거 여러 대가 어지럽게 널브러져 있는 사진이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보행자의 안전과 통행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무단 주차 행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에는 길거리 인도 위에 자전거 다섯 대가 쓰러지듯 아무렇게나 방치된 모습을 담은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사진을 공유한 작성자는 "요즘 학생들은 도대체 왜 이러는 것이냐"며 타인에 대한 배려가 실종된 무책임한 태도를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해당 게시물이 주목받자 누리꾼들은 전국 각지에서 자신이 직접 겪은 비슷한 피해 경험과 목격담을 잇달아 쏟아냈습니다.
사진출처=SNS 캡처
한 누리꾼은 "얼마 전 편의점 앞에서 자전거를 길바닥에 눕혀놓고 안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을 직접 불러 한쪽에 똑바로 세워두라고 훈계한 적이 있다"며 "잠깐 세워둔 수준을 넘어 볼일을 다 볼 때까지 오랜 시간 통행로를 가로막고 방치해 두는 경우가 태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자녀에게 자전거를 사주기에 앞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기본 주차 예절부터 제대로 지도해야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헬멧 미착용도 모자라 자전거를 바닥에 내팽개쳐 두는 게 유행이라도 된 것이냐", "킥스탠드가 없는 자전거라 해도 최소한 벽면에 기대어 두거나 통행에 방해되지 않는 곳에 둬야 맞다", "학생들뿐만 아니라 일부 성인 자전거 동호인들도 길바닥에 널브러뜨려 놓는 모습을 자주 본다" 등 기본 에티켓 부재를 지적하는 성토가 이어졌습니다.
보행자가 안전하게 지나다녀야 할 공공 인도에 자전거를 무분별하게 방치하는 행위는 단순한 불쾌감을 넘어 통행 방해와 안전사고로 직결될 수 있는 만큼, 올바른 보행로 이용 및 주차 매너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도가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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