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세인데 30대 얼굴?" 아침마다 꿀에 생마늘 섞어 먹은 바이오해커의 충격 비밀

하명진 기자 2026.09.04 05:05:54

애니멀플래닛뉴욕포스트


최근 해외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로 아침마다 으깬 생마늘과 꿀을 함께 먹는 이색적인 안티에이징 건강 루틴이 커다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유행은 50대 후반의 바이오해커 에드손 브란다오가 자신의 젊음 유지 비결로 해당 식단을 공개하면서 시작됐습니다. 그는 우울감과 체중 증가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생마늘 한 쪽을 으깨 꿀 한 숟가락과 함께 먹기 시작했으며, 이것이 피부 탄력과 활력 증진에 큰 도움을 주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실제로 마늘은 비타민B6, C, 셀레늄 등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으깨지는 과정에서 생기는 '알리신' 성분이 혈액순환과 수축기 혈압 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들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영양 및 의학 전문가들은 이러한 효과를 과신해서는 안 된다고 입을 모읍니다. 콜레스테롤 감소나 암 예방, 인지기능 향상 등은 연구마다 결과가 상이하거나 주로 동물실험 단계에 머물러 있어 인간에게 일관된 효과를 나타낸다고 단정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특히 꿀과 마늘을 병용했을 때 발생하는 시너지 효과 역시 과학적으로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생마늘을 과도하게 복용할 경우 속쓰림, 가스 차오름, 복통 등 위장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마늘은 혈액 응고를 방지하는 특성이 있어 항응고제를 복용 중인 환자가 고용량으로 섭취할 경우 출혈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문가들은 꿀마늘을 질병 치료나 만병통치약으로 여기기보다는 식단의 일부로 가볍게 활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동안과 건강을 결정짓는 핵심은 단일 식품이 아니라 규칙적인 운동과 수면, 스트레스 관리 등 종합적인 생활 습관 개선에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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