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연상호가 또 일냈다! 예매율 52% 싹쓸이한 초고층 빌딩 재난 영화 '군체' 실제 관람평

하명진 기자 2026.05.22 06:37:15

애니멀플래닛영화 '군체' / 쇼박스


K-좀비 열풍을 이끈 연상호 감독의 새로운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 '군체'가 개봉과 동시에 극장가를 집어삼키고 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군체'는 예매율 52.7%를 기록하며 사전 예매량만 20만 5,000장을 가뿐히 넘어섰습니다. 경쟁작들을 압도적인 수치로 따돌리며 박스오피스 1위 청신호를 켠 상태입니다.


이 같은 흥행 열기는 이미 세계 무대에서 예견되었습니다. 제79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이 작품은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 상영 직후 2,300여 명의 관객들로부터 약 7분간의 폭발적인 기립박수를 받았습니다. 


현지에서 티에리 프레모 칸 집행위원장이 직접 감독과 출연진을 이례적으로 배웅하며 찬사를 보낸 일화도 국내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습니다.


애니멀플래닛영화 '군체' / 쇼박스


'군체'는 기존 좀비물과 차별화된 독창적인 '진화형 집단 감염' 세계관을 선보입니다. 외부와 차단된 초고층 빌딩을 배경으로, 무리를 지어 하나의 유기체처럼 움직이는 감염자들과 생존자들의 사투를 그렸습니다. 


특히 현대무용수 20명이 참여한 기괴한 군무와 수직적 공간을 활용한 연출은 인간의 군중 심리와 폭력성을 날카롭게 묘하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초호화 라인업도 화제입니다. 배우 전지현이 영화 '암살' 이후 무려 11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해 생존자들을 이끄는 강인한 리더 '권세정' 역을 맡았습니다. 


여기에 사태의 핵심 비밀을 쥔 생물학자 역의 구교환, 처절한 사투를 벌이는 보안요원 역의 지창욱을 비롯해 김신록, 신현빈, 그리고 특별출연한 고수까지 합세해 압도적인 연기 시너지를 완성했습니다. K-콘텐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주목받는 '군체'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입니다.


애니멀플래닛영화 '군체' /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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