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수진역 상가 건물 계단에 홀로 버려진 채 발견됐던 '생후 2개월' 아기 말티즈 근황

애니멀플래닛팀
2020.02.11 22:05:07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생후 2개월로 추정되는 아기 말티즈 강아지는 상가 건물 안 계단에서 홀로 버려진 채로 발견됐었다는 소식 전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지난달 29일 경기도 성남시 수진역 인근에 있는 한 상가 건물 계단에서 아기 강아지가 발견됐습니다.


태어난지 2개월로 추정되는 아기 말티즈 강아지는 여아로 몸무게는 1.5kg에 성격이 워낙 밝고 활발한 아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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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출근시간 오피스텔도 아닌 상가 건물 안에 홀로 있었던 아기 말티즈 강아지. 구조돼 보호소로 인계된 이후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유기동물 입양에 앞정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8일 성남 수진역 인근 상가 건물에서 발견된 아기 말티즈 강아지 백설이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헬프셸터에 따르면 혹시나 주인이 찾으러 오진 않을까 했는데 공고가 끝나도록 아이를 찾는 주인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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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많은 분들이 헬프셸터 측에 입양 문의를 해주셨고 현재 새 가족의 품에 안겨 하루가 다르게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아무런 영문도 모른 채 상가 건물 안 계단에 홀로 버려져 있었던 아기 강아지 백설이. 이제 새 가족을 만난 만큼 아픈 상처 이겨내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랍니다.


반려동물 전문 뉴미디어 애니멀 플래닛은 앞으로도 버림 받은 유기동물의 입양문화 정착에 앞장 설 수 있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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