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골 뿌려진 차가운 바다에 주인이 몸을 던진 이유 / Nox Jackson
사랑하는 가족과 같은 반려견이 세상을 떠난다면 그 슬픔을 어떻게 견뎌낼 수 있을까요?
온라인상에서는 세상을 떠난 반려견을 바다에 보내준 뒤 망설임 없이 차가운 바닷속으로 몸을 던진 한 남성의 영상이 공개돼 수많은 사람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가 왜 유골이 뿌려진 바다로 뛰어들었는지, 그 속에 담긴 눈물겨운 약속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리게 하는데요.
유골 뿌려진 차가운 바다에 주인이 몸을 던진 이유 / Nox Jackson
◆ 푸른 바다 위에서 치러진 세상에서 가장 슬픈 작별
해외의 한 아름다운 바다 위, 수영복 차림의 한 남성이 배 위에 서 있었습니다. 그의 손에는 커다란 검은 강아지의 사진이 붙은 유골함이 들려 있었죠.
1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그림자처럼 곁을 지켜준 소중한 반려견이 무지개다리를 건너자 평소 바다를 좋아했던 강아지를 위해 해양장을 치러주기로 결심한 것.
그는 강아지의 유골을 푸른 하늘을 향해 높이 들어 올린 뒤 천천히 바다를 향해 뿌려주었습니다.
유골 뿌려진 차가운 바다에 주인이 몸을 던진 이유 / Nox Jackson
◆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모두를 놀라게 한 돌발 행동
유골을 다 뿌린 남성은 갑자기 쓰고 있던 선글라스를 벗어 던졌습니다. 그러더니 유골이 뿌려진 바로 그 지점을 향해 망설임 없이 바다로 뛰어드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깜짝 놀랐지만 곧 그의 진심을 알고 눈시울을 붉힐 수밖에 없었습니다.
사실 세상을 떠난 강아지는 생전에 주인과 함께 바다에서 수영하는 것을 세상에서 가장 좋아했습니다.
남성은 바다로 돌아간 반려견과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같이 수영을 하고 싶었던 것. 그는 차가운 바닷물 속에서 보이지 않는 단짝을 품에 안듯 한참 동안 수영하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습니다.
유골 뿌려진 차가운 바다에 주인이 몸을 던진 이유 / Nox Jackson
◆ 잊을 수 없는 11년의 우정, 전 세계를 울리다
이 영상은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로 퍼져나갔고 수만 명의 누리꾼이 댓글을 남기며 함께 슬퍼했습니다.
자신도 반려견을 떠나보냈다는 한 누리꾼은 내 몸의 일부가 떨어져 나간 것 같은 기분이라며 남성의 마음을 백번 이해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이들은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 말고 마음껏 수영하길 바란다며 강아지의 명복을 빌어주었습니다.
유골 뿌려진 차가운 바다에 주인이 몸을 던진 이유 / Nox Jackson
◆ "언젠가 다시 만나자" 바다에 새긴 영원한 약속
남성에게 바다는 이제 단순히 물이 있는 곳이 아닙니다. 가장 사랑했던 친구와 마지막으로 함께 숨 쉬고 수영했던 특별한 장소가 되었죠.
비록 몸은 곁에 없지만 그날 바다 위에서 나눈 마지막 포옹은 그의 마음속에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기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 곁에서 꼬리를 흔들며 웃고 있는 반려견이 있나요? 오늘만큼은 그 아이를 한 번 더 꽉 안아주세요.
"함께 있어 줘서 고마워"라는 말과 함께 말이죠. 평범한 오늘 하루가 어쩌면 훗날 우리가 가장 그리워할 소중한 순간일지도 모르니까요.
유골 뿌려진 차가운 바다에 주인이 몸을 던진 이유 / Nox Jackson
[정보] 반려동물과의 이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강아지와 고양이의 시간은 사람보다 훨씬 빠르게 흐릅니다. 언젠가 다가올 이별을 위해 우리가 알아두어야 할 점들입니다.
1. 충분히 슬퍼하기: 반려동물을 잃은 슬픔은 가족을 잃은 것과 같습니다. 감정을 억누르지 말고 충분히 애도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2. 마지막 예우 갖추기: 최근에는 해양장이나 수목장, 메모리얼 스톤 제작 등 다양한 방식으로 반려동물을 추억하는 방법이 늘고 있습니다.
3. 주변의 공감: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사람이라도 이들의 슬픔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따뜻한 위로를 건네주는 배려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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