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스타벅스 매장 한구석에 아주 낯선 안내문이 하나 붙었습니다. 바로 "사용 전. 강아지 물컵이 아닙니다"라는 문구였는데요.
평소 목이 마를 때 물을 마시기 위해 사용하는 공용 종이컵이나 유리컵을 강아지에게 사용하지 말아달라는 뜻입니다. 당연히 사람이 써야 할 컵인데 왜 이런 안내문까지 붙게 된 걸까요?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어느 스타벅스 경고문"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습니다. 사진 속에는 손님들이 자유롭게 꺼내 쓸 수 있는 물컵 바구니 위에 강아지용이 아니라는 안내문이 떡하니 붙어 있었죠.
이 사진을 본 사람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안내문이 붙었다는 것은 실제로 누군가가 카페에 비치된 사람용 컵에 물을 담아 강아지에게 먹였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물건을 동물의 입에 직접 대는 행동은 위생적으로 매우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사실 최근에는 강아지와 함께 커피를 마시러 갈 수 있는 매장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스타벅스 역시 법적으로 허가를 받아 반려동물과 함께 머물 수 있는 특별한 매장을 운영하기도 하죠.
문제는 일부 주인들이 "우리 강아지는 깨끗하니까 괜찮아" 혹은 "내 아이 같은 존재인데 어때?"라는 이기적인 마음으로 공용 비품을 함부로 사용하는 일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사람들은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강아지를 사랑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다른 사람들과 함께 쓰는 물건을 함부로 다루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펫티켓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외출할 때는 강아지가 마실 물과 전용 물통을 미리 챙기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겠죠.
이번 사건을 계기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멋진 주인들이 더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먼저 예절을 지킬 때 우리 강아지들도 더 많은 곳에서 환영받으며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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