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에나에게 죽을 위기에 처한 영양이 살려달라고 외치자 벌어진 놀라운 장면

하명진 기자
2026.01.25 09:30:14

애니멀플래닛@EcoPlanet043


최근 SNS상에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영양과 그를 구하기 위해 나타난 '초원의 수호자' 코끼리의 감동적인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공개된 영상은 물가에서 평화롭게 목을 축이던 영양 한 마리가 굶주린 하이에나 무리에게 기습을 당하며 시작됩니다. 


하이에나는 특유의 집요함으로 영양의 뒷다리를 물고 늘어졌고, 영양은 고통스러운 울음소리를 내며 필사적으로 저항하지만 혼자 힘으로는 역부족인 상황이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EcoPlanet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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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나가 영양을 완전히 제압하려던 그 순간, 믿기 힘든 광경이 펼쳐졌습니다.


어디선가 거대한 몸집의 코끼리 한 마리가 당당한 발걸음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코끼리는 영양을 공격하던 하이에나를 향해 위협적으로 코를 내저으며 돌진했습니다. 


하이에나는 초원의 절대 강자인 코끼리의 기세에 눌려 사냥감을 포기하고 순식간에 자리를 떠났습니다.


애니멀플래닛@EcoPlanet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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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장면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하이에나가 사라진 것을 확인한 코끼리는 겁에 질려 쓰러져 있는 영양에게 다가가 코로 부드럽게 상태를 살피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마치 "이제 안심해도 된다"라고 말하는 듯한 코끼리의 따뜻한 배려에 누리꾼들은 경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영상을 본 이들은 "동물에게도 저런 자비심이 있다니 놀랍다", "코끼리는 정말 영리하고 따뜻한 동물인 것 같다", "위기에 처한 약자를 돕는 모습이 사람보다 낫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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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코끼리의 행동에 대해 야생동물 전문가들은 코끼리 특유의 높은 지능과 공감 능력을 원인으로 꼽습니다. 


전문가들은 "코끼리는 감정을 담당하는 뇌 부위가 매우 발달해 있어, 종이 다른 동물이라 할지라도 타자의 고통을 인지하고 이에 공감하는 '이타적 행동'을 보일 때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단순한 영역 본능을 넘어선 이러한 이타심은 코끼리가 야생 생태계에서 얼마나 높은 수준의 사회적 지능을 가진 생명체인지를 증명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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