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다며 서로 자기가 핥아주겠다 들이미는 농장 젖소들 대하는 고양이의 자세

장영훈 기자
2024.05.26 01:32:20

애니멀플래닛서로 자기가 고양이 핥아주겠다 나선 농장 젖소들 모습 / Happy Animals


고양이의 매력은 도대체 어디까지 통하는 것일까. 처음 보는 고양이의 매력에 단단히 빠진 농장 젖소들이 서로 자기가 핥아주겠다며 다짜고짜 들이미는 것이 아니겠어요.


서로 자기가 고양이 예뻐해주겠다며 떼로 모여든 농장 젖소들 사이에서 고양이가 보인 자세가 눈길을 사로잡게 하는데요.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인지 궁금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고양이가 농장 젖소들 사이에 둘러싸여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가만히 앉아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가 된 것.


애니멀플래닛고양이 주변 둘러싼 농장 젖소들 모습 / Happy Animals


이날 농장 젖소들은 태어나서 난생 처음 보는 고양이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던 모양입니다. 고양이에게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했죠.


잠시후 농장 젖소들은 서로 자기가 고양이를 예뻐해주겠다는 듯이 고양이의 얼굴과 귀는 물론 온몸을 차례차례 핥아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서로 치열하게 경쟁이라도 하는 듯 계속해서 쉼없이 고양이를 핥고 또 핥아주는 농장 젖소들입니다.


다른 젖소들도 가까이 다가와서 호기심을 보이더니 이내 무리의 행동에 합류했고 이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져버렸는데요.


서로 자기가 핥겠다며 경쟁 벌이는 농장 젖소들 / Happy Animals


과연 당사자인 고양이는 이 상황을 어떻게 대했을까. 놀랍게도 고양이는 농장 젖소들의 핥음이 한두번이 아니라는 듯 그저 가만히 앉아 온몸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해탈이라도 한 것 마냥 모든 걸 내려놓았다는 표정으로 그저 젖소들을 받아들이는 고양이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지 않나요.


농장 젖소들이 고양이를 그루밍해주는 듯 보이기도 하는데요. 보고 또 봐도 이 상황이 어리둥절할 따름입니다. 역시 동물의 세계는 조용할 날이 없습니다.


애니멀플래닛해탈한 표정 짓고 있는 고양이의 모습 / Happy Animals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