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색 꽃송이 '앙' 물고서 집사 향해 '총총총' 앙증 맞게 달려가 선물하는 강아지

장영훈 기자
2024.02.13 00:39:40

애니멀플래닛집사에게 보라색 꽃송이 선물하는 강아지 / Sunny Skyz


입에 어디선가 구한 보라색 꽃송이를 앙 물고서 집사를 향해 달려가 사랑 고백하는 강아지가 있어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합니다.


무엇보다도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자신이 선물을 가져왔다며 집사에게 눈빛을 쏘아보내는 강아지 모습이 정말 사랑스러울 따름인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온라인 미디어 써니스카이즈(Sunny Skyz)에는 보라색 꽃송이를 입에 문 강아지 사진이 소개가 된 것.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눈에 봐도 앙증 맞은 몸집의 강아지 한마리가 새초롬한 표정으로 입에 보라색 꽃송이를 물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죠.


애니멀플래닛보라색 꽃송이 입에 물어서 집사에게 선물하는 강아지 / Sunny Skyz


강아지는 미소를 지어 보이면서 집사를 빤히 바라봤는데요. 집사에게 사랑 고백이라도 하는 듯한 강아지 모습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아무래도 집사에게 꽃을 물어다주는 것으로 애정 표현을 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요.


이와 같은 강아지들의 몸짓 신호를 가리켜 '카밍 시그널(Calming Signals)' 또는 '몸짓 언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강아지는 집사를 사랑하는 마음을 여러가지 행동으로 몰래 전한다는 것. 대표적인 것이 바로 집사에게 무언가를 선물한 것.


애니멀플래닛꽃 물어서 집사에게 내미는 강아지 / reddit


뿐만 아니라 강아지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장난감을 물어오기도 하는데 이는 소중한 것을 함께 공유하고 나누고 싶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사실.


만약 강아지가 집사와 함께 잠자기, 집사를 빤히 보기, 하품 따라하기 등의 행동을 한다면 칭찬을 해주거나 품에 꼭 끌어 안아주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 모습 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움", "감동 그 자체", "강아지가 자꾸 뭘 물어다주는 이유", "고개가 끄덕끄덕"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인형과 장난감 물어서 집사에게 내미는 강아지 / red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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