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사람이든 동물이든 병원 가는 건 정말 싫을 수밖에 없는데요. 임신한 몸을 이끌고 집사와 함께 동물병원을 찾은 어미 고양이가 있다고 합니다. 무슨 일 때문에 병원에 간 것일까.
실제로 공개된 영상 속에는 임신해서 배가 볼록 튀어나온 어미 고양이가 집사 품에 안겨서 초음파 검사를 받고 있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죠.
하루는 수의사가 초음파 기계를 어미 고양이 배 위에 올려놓고 뱃속에 있는 새끼 고양이의 상태를 확인했다고 합니다.
어미 고양이는 검사가 진행되는 동안 내내 조용히 집사 품에 안겨 있는 것. 아무래도 자신의 뱃속에 있는 새끼 상태를 살피는 일이라 진지하게 임한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검사 진행 내내 불편하고 불안해 하는 표정을 지어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끼를 위해서 꿋꿋하게 검사를 참고 받는 어미 고양이 모습 너무 인상적일 따름입니다.
초음파 검사의 경우 통증은 없지만 검사 받는 것을 싫어하는 고양이들이 많은 것이 사실. 어미 고양이는 가만히 검사를 받다니 정말 대단하다는 말만 나옵니다.
무엇보다도 새끼를 위해서 기꺼이 초음파 검사를 받는 어미 고양이. 새끼를 향한 어미 고양이의 진심을 짐작하게 하는 영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요", "엄마의 마음은 다 똑같나봅니다", "보고 또 봐도 감탄하는 중", "정말 대견스럽네요", "순산하길 바래", "새끼들 임신한 어미 고생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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