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좋아서 드라이브 떠나는 줄 알았는데 막상 미용실에 도착하자 정색하는 강아지의 표정

장영훈 기자
2023.11.12 09:36:32

애니멀플래닛정색하는 포메라니안 강아지 표정 / twitter_@snow_white_999


평소랑 다르게 집사가 자신 보고 차량에 올라 타길래 드라이브하러 가는 줄 알고 세상 신난 포메라니안 강아지가 있었죠. 물론 어디 가는지도 모르고 드라이브하는 줄 알고 행복해 하는 녀석.


문제는 한참을 달려 집사가 목적지에 도착해 차량을 세웠습니다. 그러자 포메라니안 강아지는 정색하면서 실망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이는 것이었죠.


집사가 어디를 갔길래 이런 표정을 지어 보이는 것일까요. 한 누리꾼은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드라이브 가는 줄 알았는데 도착한 곳을 보고 실망한 포메라니안 강아지 사진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마치 나라 잃은 듯한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는 포메라니안 강아지의 얼굴이 사진 속에 고스란히 찍혀져 있었는데요. 얼마나 충격 받았으면 그럴까.


애니멀플래닛나라 잃은 듯 정색하는 포메라니안 강아지 / twitter_@snow_white_999


사연은 이렇습니다. 이날 집사가 포메라니안 강아지를 데리고 도착한 곳은 평소 녀석이 제일 싫어하는 미용실이었죠.


아무래도 털이 너무 지저분하게 자라있어서 깔끔하게 털 손질해주려고 한 집사. 문제는 포메라니안 강아지는 미용실을 싫어한다는 것이었죠.


하지만 드라이브하러 가는 줄 알고 마냥 신나서 들떠 있던 녀석은 그렇게 절망과 부딪혔고 정색했습니다. 포메라니안 강아지 표정은 마치 "싫어!! 나 미용하기 싫다고!!"라고 말하는 듯 보였는데요.


미용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포메라니안 강아지는 몰라보게 더 예뻐진 미모를 자랑했다는 후문입니다. 집에 돌아와 기분 좋은지 해맑게 웃는 녀석 모습에 집사는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애니멀플래닛미용 마친 포메라니안 강아지 모습 / twitter_@snow_white_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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