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랑 같이 사진 찍고 싶었다는 듯이 자연스레 유리 앞으로 다가와 얼굴 '찰싹' 붙힌 가오리

장영훈 기자
2023.06.09 10:50:12

애니멀플래닛같이 사진 찍으려고 유리 앞으로 다가온 가오리 모습 / Wendy Armstrong


가족들과 함께 수족관에 놀러온 아기가 있는데요. 아기 엄마는 아기에게 호기심을 보이는 가오리를 발견하고는 사진을 찰칵 찍어주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뜻하지 않게 아기와 함께 사진 찍은 장난꾸러기 가오리의 찐표정이 카메라에 포착돼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된 사연일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엄마 웬디 암스트롱(Wendy Armstrong)는 아이를 데리고 수족관에 놀러갔을 때의 일인데요. 뜻밖에도 장난꾸러기 가오리를 만나게 된 것.


가오리는 유모차에 탄 아기에게 관심을 보였죠. 조금이라도 아기를 보고 싶었는지 유리에 찰싹 붙어 아기 쪽으로 유유히 헤엄치는 것이었죠.


애니멀플래닛유리창에 얼굴 들이미는 가오리 / Wendy Armstrong


때마침 그 모습을 발견한 엄마 웬디 암스트롱은 서둘러 사진을 찍었고 그렇게 해서 사진 속과 같은 사진을 건질 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실제 공개된 사진을 보면 놀란 듯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아기랑 같이 사진을 찍은 가오리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너무 신기한 것 아닙니까.


정말 가오리 표정만 봐도 정말 웃음이 나오게 하는데요. 녀석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요. 가오리의 머릿속이 무척 궁금해지는 순간이 아닐 수 없는데요.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레전드 사진", "가오리랑 사진 찍다니 신기해요", "표정 좀 보소", "순간 사람인 줄 알았잖아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사진에 찍힌 가오리 표정 / Wendy Arm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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