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놓인 사료 한알 집사가 가져갈까봐 경계의 눈초리로 부릅 뜨고 지키는 중인 강아지

장영훈 기자
2023.05.31 21:25:06

애니멀플래닛눈에 힘 팍팍 주고 있는 강아지 모습 / twitter_@shonbori_meso


도대체 왜 이러고 있는 것일까요. 자신의 눈앞에 놓여 있는 사료 한알을 혹시나 집사가 가져갈까봐 걱정돼 경계의 눈초리로 지켜보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트위터를 통해 사료 한알 남겨놓고 경계하고 있는 강아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사진을 찍어 올린 집사는 "굉장히 경계하고 있지만 그 한 알 아무도 노리고 있지 않으니까 부디 안심해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의 강아지는 눈앞에 놓여진 사료 한알을 혹시나 빼앗길까봐 걱정됐는지 경계의 눈초리로 주변을 쳐다보고 있었죠.


애니멀플래닛경계의 눈초리 쏘아 보내는 중인 강아지 / twitter_@shonbori_meso


이토록 불안하면 냉큼 먹어서 치워버려도 될 것 같지만 먹기는 싫고 그렇다고 빼앗기는 싫은지 그저 눈앞에 두고 경계하는 강아지입니다.


아무리 보고 또 봐도 이해할 수 없는 강아지의 독특한 행동에 집사는 두 손발을 들어야만 했다고 하는데요.


고양이만 이해할 수 없는 생명체라고 부르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보면 볼수록 이해하기 힘든 강아지의 돌발 행동.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해할 수 없네요", "이게 진정한 강아지 매력인건가", "너 거기서 뭐하니", "귀여우니깐 봐줍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눈앞 사료 지키는 중 / twitter_@shonbori_me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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