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르르쾅쾅" 천둥번개 치는 요란한 소리에 화들짝 놀란 강아지가 무서워서 대피한 장소

장영훈 기자
2023.05.24 09:27:54

애니멀플래닛요란한 천둥번개 소리에 겁 먹고 싱크대로 몸을 피한 강아지 / UU & Casper


비가 내리던 어느날이었습니다. 하늘에 구멍이라도 났는지 평소와 달리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고 있었죠.


급기야 천둥번개가 치는 요란한 소리가 들려오기도 했는데요. 밖에서 "우르르쾅쾅" 천둥번개 치는 소리에 화들짝 놀란 강아지는 너무 무서웠습니다.


무서움을 참지 못한 강아지는 어디론가 숨어야 할 것 같았는지 달려갔고 잠시후 뜻밖의 장소에서 몸을 피하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천둥번개 소리에 놀란 강아지가 숨으려고 대피한 곳은 뜻밖에도 부엌 싱크대였스빈다. 도대체 여기에 어떻게 뛰어서 올라갔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애니멀플래닛천둥번개 소리에 싱크대로 몸을 피한 강아지 모습 / UU & Casper


사연은 이렇습니다. 집에서 유유(UU)라는 이름을 가진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는 집사는 SNS를 통해 천둥번개가 치던 날 강아지가 보인 반응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부엌 세면대 안에 들어가서 무서워 어쩔 줄 몰라하는 강아지 유유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요란하게 울려 퍼지는 천둥번개 소리가 너무 무서웠던 강아지 유유는 싱크대에 들어가 몸을 숨기려고 했던 것인데요.


평소 소심하고 시끄러운 소리를 무서워 한다는 강아지 유유는 싱크대에 들어가면 괜찮을 줄 알았나봅니다.


애니멀플래닛요란한 천둥번개 소리에 겁 잔뜩 먹은 강아지 / UU & Casper


이전에는 전기밥솥이 작동되는 소리에 놀라서 소파 옆의 한쪽 구석에 뛰어들어가 몸을 숨겼을 정도로 유난히 겁이 많다는 강아지 유유.


다행히 강아지 유유는 천둥번개 소리가 더 이상 들리지 않자 안심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오란하게 울려 퍼지는 천둥번개 소리에 소파 옆 구석으로 몸을 숨길 줄 알았는데 싱크대여서 뜻밖이었다는 집사.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마나 무서웠으면", "그런데 왜 하필 싱크대인지", "저기에는 어떻게 올라간거야", "겁이 정말 많나보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전기밥솥 소리에 놀라 한쪽 구석에 숨은 강아지 / UU & Cas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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