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 비좁은데 어떻게 해서든 집사 옆에 꼭 붙어서 자고 싶었던 고양이의 '이해불가' 행동

장영훈 기자
2023.05.22 11:39:43

애니멀플래닛집사 옆에 붙어서 자는 중인 고양이 / twitter_@shiroan_chan


고양이는 한치 앞을 예측하기 힘든, 이해하기 힘든 동물 중의 하나인데요. 여기 누가 봐도 자리가 비좁은데 집사 옆에서 자겠다며 매달리다시피 누워 잠든 고양이가 있습니다.


남다른 덩치를 자랑하는 고양이 시로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트위터 계정을 통해 불편해 보이는데 집사 옆에 달라붙어서 잠든 고양이 사진을 공개한 것.


사진 속에는 누가 봐도 자리가 비좁아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집사가 앉아 있는 의자 틈사이에 들어가서 매달려 있다시피 있는 고양이 시로 모습이 담겨 있었죠.


애니멀플래닛의자 매달리다시피 누워서 잠든 고양이 / twitter_@shiroan_chan


무엇보다도 덩치를 봤을 때 불편해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고양이 시로는 세상 편안한지 꿈쩍도 하지 않고 잠들어 있었는데요.


이날 집사는 의자에 기대어 앉아 쉬고 있었는데 고양이 시로가 다가오더니 손잡이 부분을 붙잡고 매달렸다고 합니다.


잠시후 고양이 시로는 사진 속처럼 자세를 취한 상태로 두 눈을 지그시 감으며 잠들었다고 하는데요.


애니멀플래닛평소 집사를 무척이나 좋아하고 잘 따르는 고양이 / twitter_@shiroan_chan


어떻게 해서든 집사 옆에 꼭 붙어서 자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아무리 보고 또 봐도 무게 때문에 떨어질 것 같아 보이지만 잘 매달려 자는 고양이 시로.


역시 이래서 고양이를 가리켜 이해불가라는 단어가 꼬리표처럼 붙나봅니다. 이해하고 싶어도 이해하기 힘든 독특한 고양이 시로의 수면 자세인데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못 말려", "나 정말 이해하고 싶네요", "불편하지 않은 건가", "집사가 정말 많이 좋은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남다른 덩치 자랑하는 고양이 / twitter_@shiroan_c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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