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무명 생활 끝에 '양꼬치엔 칭따오'로 뜨더니 역삼동 70억대 건물주가 된 배우 정상훈

하명진 기자
2023.05.10 17:40:40

애니멀플래닛역삼동 70억대 건물주가 된 배우 정상훈 / 잼엔터테인먼트


배우 정상훈이 강남 역삼동 70억대의 건물주가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오랜 무명 생활 끝에 '양꼬치엔 칭따오'로 빵 뜬 정상훈이 제대로 인생역전을 한 것입니다.


1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는 정상훈이 역삼동 70억대 건물주가 됐다고 단독 보도했는데요.


정상훈은 자신이 대표로 있는 한결엔터테인먼트 명의로 역삼동에 위치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건물을 74억원에 계약했다고 합니다.


건물 잔금은 올해 3월 치렀다고 하는데요. 정상훈이 매입했다는 건물은 선릉역 인근의 다가구 건물이라고 합니다.


1998년 SBS 시트콤 '나 어때'를 통해 데뷔한 정상훈은 이후 연극과 뮤지컬, 방송과 드라마 등 다방면으로 활동해왔습니다.


애니멀플래닛배우 정상훈 / instagram_@sanghoon0227


tvN 'SNL코리아'에서 엉터리 중국어를 구사하는 특파원 '양꼬치엔 칭따오' 연기를 하며 단숨에 주목 받았는데요.


안정적인 연기력과 유쾌한 에너지로 각종 광고는 물론 영화와 드라마, 공연 등 다방면에서 만능엔터테이너로 왕성하게 활동 중입니다.


영화 '데시벨',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 '마녀는 살아있다' 등에 출연한 정상훈은 국내에서 개봉하는 영화 '인어공주'에서 세바스찬 역 목소리 더빙을 맡기도 했죠.


한편 한결엔터테인먼트는 2017년 설립된 개인 법인으로 정상훈의 셋째 아들 한결 군과 같은 해에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상훈 소속사 잼엔터테인먼트 측은 역삼동 70억원대 건물주가 됐다는 보도와 관련해 사생활적인 부분이라 확인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애니멀플래닛건물주가 된 배우 정상훈 / instagram_@sanghoon0227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