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파트로 이사 갔는데 매일 제집이라도 되는 것 마냥 '출근 도장' 찍고 간다는 이웃집 고양이

장영훈 기자
2023.05.10 11:10:59

애니멀플래닛제집인 것 마냥 남의 집에 들어오는 이웃집 고양이 / twitter_@SofiaAjram


이웃집 고양이가 마치 자신의 집이라도 되는 것 마냥 매일 찾아와서 출근 도장을 찍고 간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여기 실제로 남의 집을 제 집 마냥 들이닥치는 이웃집 고양이가 있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데요. 이 고양이 이름은 퍼민(Fermin)이라고 합니다.


도대체 이 고양이는 왜 남의 집을 이렇게 들이닥치는 것일까요. 매일 같이 출근 도장 찍고 가는 고양이 퍼민 사연이 화제입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캐나다 몬트리올에 사는 소피아 아즈람(Sofia Ajram)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영상 하나를 공개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자기 집처럼 돌아다니는 고양이 퍼민 / twitter_@SofiaAjram


그녀는 자신의 남동생이 새 아파트로 이사를 갔는데 이웃집 고양이가 자기 집인 것처럼 계속 들이닥친다고 설명했죠.


실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현관문을 열자 고양이 퍼민이 당당히 제 집인 것 마냥 들어와 유유히 누비고 다니는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고양이 퍼민은 발코니를 통해서 집에 들어오기도 했습니다. 초대한 적도 없는데 아주 자연스럽게 제 집처럼 들락날락하는 고양이 퍼민.


사실 이웃집 고양이가 이렇게 들이닥치는 것이 불편할 수밖에 없는데요. 다행히 남동생도 고양이를 좋아해서 불만은 없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발코니 통해 들어오는 고양이 퍼민의 모습 / twitter_@SofiaAjram


그렇다면 도대체 왜 이웃집 고양이 퍼민은 왜 남의 집을 이렇게 돌아다닌 것일까요.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현재로서는 이전에 살던 거주자와 거래가 있었떤 것은 아닌가 추측될 뿐입니다.


오늘도 고양이 퍼민은 남의 집인데도 불구하고 제 집처럼 들어와서 돌아다녔다가 다시 돌아간다고 하는데요.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 정말 대단하네", "왜 이러는지 정말 궁금하다", "이해하고 싶은 생명체", "너 정말 신기하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당당하게 남의 집 구경하는 중 / twitter_@SofiaAjram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