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문 위에 올라가서 자리잡고 앉더니 당당한 표정으로 뚫어져라 빤히 집사 쳐다본 이유

장영훈 기자
2023.05.03 16:50:03

애니멀플래닛문 위에 올라가 집사 쳐다보는 고양이 / twitter_@azuki__nyannyan


정말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존재, 도대체 왜 이러는지 알 수 없는 존재가 바로 고양이인데요.


여기 문 위에 올라가서 자리잡고 앉더니 당당한 표정으로 집사를 뚫어져라 빤히 쳐다보는 고양이가 있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고양이는 도대체 왜, 두 눈을 동그랗게 뜬 채로 집사를 바라보고 있는 것일까요. 여기에는 반전이 숨어 있어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는 트위터를 통해 문 위에 올라가 집사를 빤히 쳐다보는 고양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집사 뚫어져라 빤히 쳐다보는 중 / twitter_@azuki__nyannyan


집사는 "못 내려오면서 올라간다. 그게 고양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일까.


알고 봤더니 고양이가 문 위에는 혼자 힘으로 올라갈 수는 있어도 막상 내려올 때는 혼자 힘으로 내려오지 못한다는 것.


문 위에서 당당한 표정으로 집사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던 것도 집사에게 자기 좀 여기에서 내려달라는 일종의 신호였다는 설명입니다.


높은 곳에 혼자 힘으로 잘 올라가면서 막상 내려오려고 하면 못 내려온다고 하니 아이러니할 수밖에 없는데요.


애니멀플래닛혼자 힘으로 올라가지만 정작 내려오지 못하는 고양이 / twitter_@azuki__nyannyan


내려오려면 집사의 도움이 필요한데도 불구하고 매번 고양이는 뻔뻔하게 위로 자주 올라가고는 한다고 합니다.


이해할 수 없는 고양이 행동 아닌가요. 매번 본인이 혼자 알아서 올라가놓고 자기 내려달라고 부탁하는 뻔뻔한 고양이의 행동.


도대체 이해하고 싶어도 이해할 수 없는 고양이 행동.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신가요. 보면 볼수록 웃음만 나오는 고양이입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고양이 매력이죠", "너 정말 뻔뻔하다", "고양이 이걸 어쩌면 좋아", "집사가 고생이 많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내려오지 못하면서 자꾸 위로 올라가는 고양이 / twitter_@azuki__nyanny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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