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자기 몸집보다 작아 보이는 어항 속에 액체라도 되는 것 마냥 '쏙' 들어가는 과정

애니멀플래닛팀
2023.03.22 12:43:47

애니멀플래닛instagram_@maruhanamogu


어항을 발견하더니 원래 자기 자리라도 되는 것 마냥 아주 자연스럽게 들어가 자리를 차지하는 고양이의 놀라운 유연성이 공개돼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고양이 마루(Maru)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어항 속에 들어가 자리잡는 고양이 일상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고양이 마루는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어항 속에 자기의 앞발을 쑥 집어넣었죠. 이때까지만 해도 고양이 마루가 어떻게 어항 속에 들어갈지 궁금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고양이 마루의 몸집에 비해 어항이 작아보였기 때문인데요. 고양이 마루에게는 어항 크기가 중요하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두 앞발을 차례로 어항에 집어 넣은 고양이 마루는 자연스레 얼굴을 들이밀더니 이후 뒷다리와 꼬리까지 아주 자연스럽게 어항 속으로 들이밀어서 들어갔죠.


애니멀플래닛instagram_@maruhanamogu


고양이 액체설이 무슨 말인지 단번에 이해하게 만든 현장이었습니다. 그렇게 고양이 마루는 어항 속에서 몸을 감싼 채 누워 있었는데요.


잠시후 다시 얼굴을 어항 밖으로 내밀더니 아주 유연한 몸짓으로 어항 밖으로 나오는 고양이였습니다.


원래 몸이 유연하다는 듯이, 원래 액체라도 되는 것 마냥 흘러내리 듯이 어항 속에 들어갔다가 나오는 고양이 마루 모습 정말 신기하고 놀랍지 않습니까.


한두번 솜씨가 아니라는 듯이 자연스레 어항 속으로 들어가는 고양이 마루 모습을 통해 고양이 액체설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님을 실감하게 합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유연하네요", "고양이 정말 맞아?", "보고 또 봐도 놀람", "고양이 진짜 대단하네요", "액체설은 사실이었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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