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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TV] 평소 게으른 탓에 산책나갈 때면 길바닥 아무 곳에서나 발라당 드러눕는 것을 좋아하는 포메라니안 강아지가 있습니다.
이날도 역시 산책 도중 귀찮아졌는지 길 한복판에 발라당 드러누운 강아지. 집사가 목줄을 당기든 말든 아랑곳하지 않고 일어나기를 거부했는데요.
안되겠다 싶었던 집사는 때마침 길을 지나가는 경찰관에게 강아지가 일어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부탁을 하게 됩니다.
경찰관은 강아지에게 딱지를 끊겠다고 말했고 잠시후 정말 놀라운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집사의 말에는 미동도 하지 않았던 강아지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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