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역에서 일하는 탓에 떨어져서 지내는 아빠 마중하러 공항까지 나간 강아지의 감동적 행동

애니멀플래닛팀
2023.02.08 17:56:00

애니멀플래닛


사람은 배신해도 강아지는 절대 사람을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는데 한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 말은 그만큼 강아지에게 주인이란, 집사란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재라는 의미가 담겨 있죠.


여기 왜 그런 말이 나왔는지를 보여주는 영상이 공개돼 보는 이들의 폭풍 공감대를 자아내게 하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칠레 중남부 콘셉시온에 사는 푸들 견종 강아지 말바(Malva)의 집사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감동적인 영상 하나가 올라왔는데요.


애니멀플래닛instagram_@malvamalvavisco


공개된 영상은 타지역에서 일하는 탓에 떨어져서 지내는 아빠를 마중하러 가족들과 함께 공항에 나간 강아지 말바의 모습이 담겨 있었죠.


이날 가족들은 비행기 타고 오는 아빠를 마중하고자 공항을 방문했습니다. 마중에는 강아지 말바도 함께 따라갔는데요.


잠시후 강아지 말바는 아빠를 보게 됐습니다. 그토록 그립고 또 그리웠던 아빠를 본 강아지 말바는 처음에 갸우뚱했습니다.


오랫동안 떨어져 있었던 탓에 아빠인지 아닌지 확신할 수가 없었던 것. 그것도 잠시 강아지 말바는 언제 그랬었냐는 듯이 세상 그 누구보다 아빠를 격하게 반겼는데요.


애니멀플래닛instagram_@malvamalvavisco


아빠를 보자 연신 꼬리를 흔들어 보이면서 흥분을 주체하지 못하는 강아지 말바는 너무 신나고 기뻤는지 아빠에게서 떨어지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강아지 말바의 모습은 마치 "왜 이제야 집에 온 거예요", "너무 보고 싶었어요", "아빠 정말 보고 싶었는데 어서 오세요"라고 반겨주는 듯 보였죠.


아빠를 그 누구보다 격하게 반겨주고 또 반겨주는 강아지 말바의 진심 어린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겼는데요.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심이 느껴집니다", "강아지는 정말 천사야", "얼마나 반가웠으면 저럴까", "정말 감동 그 자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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