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좋게 스턴트 스쿠터 타고 가장 빨리 달려서 '기네스북 신기록' 세운 강아지와 고양이 정체

애니멀플래닛팀
2023.02.07 08:50:46

애니멀플래닛instagram_@guinnessworldrecords


세상에는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 종종 벌어질 때가 있습니다. 바로 지금부터 소개할 이 사연이 그렇습니다.


여기 스턴트 스쿠터를 타고 가장 빨리 달려 기네스북 신기록을 달성한 강아지와 고양이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하는데요.


강아지와 고양이는 앙숙 관계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사이좋게 스턴트 스쿠터에 두 발로 올라타서는 신나게 달리는 강아지와 고양이.


그것도 5m를 4.37초라는 시간에 달려 세계 기네스북 기록에 이름을 당당히 올렸다고 하는데요. 주인공의 이름은 뱅갈 고양이 사시미(Sashimi)와 보스턴 테리어 롤리팝(Lollipop)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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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기네스북에 따르면 고양이 사시미와 강아지 롤리팝은 지난 2020년 9월 19일 5m의 거리를 스턴트 스쿠터 타고 달려 4.37초의 시간을 기록, 2022년 기네스 세계 기록에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정말 두 눈을 휘둥그레 만들 정도로 고양이 사시미와 강아지 롤리팝은 사이좋게 스컨트 스쿠터에 두 발로 탄 다음 신나게 달렸는데요.


두 녀석 모두 한두번 타본 솜씨가 아니라는 듯 아주 자연스럽게 스턴트 스쿠터를 타고 달렸습니다. 아무리 보고 또 봐도 신기할 따름입니다.


고양이 사시미와 강아지 롤리팝은 어렸을 적부터 친구 사이였다고 합니다. 보호자이자 집사 멜리사 밀렛(Melissa Millett)에 따르면 고양이 사시미는 생후 10개월 때 입양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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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롤리팝은 생후 12주 때 데려왔다고 합니다. 고양이 사시미가 스턴트 스쿠터에 올라가 있으면 강아지 롤리팝이 밀면서 올라탄다는 것.


아무리 보고 또 봐도 그저 놀랍고 신기할 따름인데요. 생각지도 못한 강아지와 고양이의 모습에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이밖에도 집사 멜리사 밀렛은 다른 강아지와 고양이들도 함께 집에서 돌보고 있다고 하는데요.


고양이 사시미, 강아지 롤리팝과 함께 사는 강아지 젤리빈(Jellybean)의 경우 농구공을 가장 많이 튕기는 패스와 농구공 가장 빨리 미는 세계기록을 가지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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