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도 집안 살림살이 보탬 되고 싶었는지 매일 '무언가' 입에 잔뜩 물고 집에 오는 강아지

애니멀플래닛팀
2022.11.01 08:19:48

애니멀플래닛DogTime


살다보면 정말 말로 설명하기 힘든 일이 벌어질 때가 있는데요. 여기 사연 속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가 바로 그렇습니다.


정말 이상하고 신기하게도 매일 같이 밖에 나가서 무언가를 잔뜩 입에 물고서 돌아온다고 하는데요.


분명히 말끔한 모습으로 밖에 나갔는데 집에 돌아올 때는 온몸에 흙을 묻혀서 돌아온다는 래브라도 리트리버 사연이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시골에서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한집에 살고 있는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는 매일 입에 무언가를 물고 집에 돌아오는 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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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디서 구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 거북이 등딱지를 입에 물고 오는 래브라도 리트리버 모습이 담겨 있었죠.


또 다른 사진 속에는 자신의 몸집보다 훨씬 큰 나뭇가지를 질질 끌고 있으며 급기야 물고기를 덥석 물어서 집에 돌아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무리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이것저것 물고 오지 말라고 말렸지만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는 입에 무언가를 물고 오는 것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어디서 주웠는지 모를 커다란 냄비를 입에 물고 집에 오면서 꼬리까지 흔드는 녀석. 아무래도 집안 살림살이에 보탬이 되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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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가 도대체 왜 이렇게 매일 같이 온몸에 흙을 잔뜩 묻힌 상태로 입에 무언가 물고 오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현재로서는 자신이 물어서 가지고 오는 것으로 할아버지, 할머니가 사용하는 것을 보고 뿌듯해 하는 것으로 추측될 뿐인데요.


오늘도 어김없이 입에 무언가를 물고 자랑스럽게 집으로 돌아오는 래브라도 리트리버 덕분에 할아버지, 할머니는 두 손을 들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 정말 대단하구나", "은근히 쓸모 있는 것들만 입에 물고 오는 듯", "혹시 너 천사 아니니", "순간 사람인 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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