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상자에 담겨진 채 유기된 새끼 고양이 2마리가 구조된 뒤 5년 후 '이렇게' 자랐다

애니멀플래닛팀
2022.10.24 11:47:27

애니멀플래닛twitter_@neko_musk


상자에 담겨진 채로 유기됐다가 구조된 새끼 고양이 2마리가 있습니다. 구조할 당시만 하더라도 태어난지 얼마 안됐는지 몸집이 작고 한없이 연약했던 녀석들.


시간이 어느덧 5년이 흘렀고 정말 같은 고양이가 맞나 의심이 들 정도로 몰라보게 훤칠히 잘 자라줘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고양이 자매를 키우고 있는 한 집사는 트위터를 통해 약 5년 전 몸무게가 170g 밖에 안 됐을 정도로 한없이 작았던 고양이 자매의 새끼 시절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죠.


공개된 사진 속에는 몸을 움츠리고 있는 새끼 고양이 자매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두 고양이는 종이 상자에 담겨진 채 버려져 있었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neko_musk


지금의 집사가 이들 고양이 자매를 구조한 뒤 자기 새끼라도 되는 것 마냥 지극 정성으로 돌보며 키웠고 그렇게 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는데요.


이후 고양이 자매는 그 누구보다 늠름하고 훤칠하게 잘 자라있었습니다. 누가 봐도 사랑을 듬뿍 받은 고양이 모습으로 보이지 않습니까.


태어난지 얼마 안돼 버림 받은 아픔을 겪어야만 했지만 지금은 세상 그 누구보다 행복하고 사랑스러운 고양이로 자란 고양이 자매입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잘 자라줘서 고마워", "집사님 복 받으실 거예요", "이게 바로 사랑의 힘입니다", "감동 그 자체", "생명은 소중하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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