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제하다가 피곤해서 엎드려 있자 그 위에 올라가 이불이 되어준 고양이 그리고 동생의 반응

애니멀플래닛팀
2022.10.18 10:44:38

애니멀플래닛twitter_@omochi_nam01


책상 앞에 앉아서 한참 숙제를 하다가 피곤한 언니가 있었습니다. 언니는 잠깐 쉬려고 바닥에 엎드려 누워 있었는데요.


때마침 그 모습을 본 고양이는 아주 자연스럽게 언니의 등에 올라가 자리잡고 앉은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불을 덮지 않고 엎드려 있는 언니를 위해서 이불이 되어준 고양이와 그 모습을 보고 담요를 가져와 덮어주는 동생이 있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합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트위터 계정을 통해 숙제하다가 피곤해 바닥에 엎드려 있는 딸 아이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죠.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바닥에 엎드려 있는 딸 아이 등 위에 고양이가 올라가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omochi_nam01


고양이는 마치 자신이 이불이라도 되려고 하는지 앞발을 쭉 뻗은 채로 딸 아이 등에 올라가 있었는데요.


잠시후 동생이 손에 담요를 들고서는 바닥에 엎드려 있는 딸과 고양이에게 덮어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감기에 걸릴까봐 걱정된 동생이 담요를 가져왔던 것.


언니를 걱정하는 고양이와 이 둘을 모두 다 걱정하는 동생의 모습이 정말 보는 이들로 하여금 훈훈함을 자아내게 하는데요. 이것이 바로 진정한 우애가 아닐까요.


아이들이 서로를 챙기는 모습을 지켜본 엄마 집사 입장에서는 뿌듯함을 느낄 수밖에 없는 광경이었습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보기 좋네요", "고양이도 챙기는 모습 훈훈", "너네 정말 사랑스럽구나", "이 마음 오랫 동안 변치 않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omochi_nam01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