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난 아내가 이불 깔고 복도 누워서 잠든 남편 옆에 있는 강아지 보고 놀란 이유

애니멀플래닛팀
2022.10.17 09:39:56

애니멀플래닛DogTime


술을 마시다보면 어떤 사람들은 꼭 아이스크림을 먹어야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얼굴에 팩을 하고 자는 등 저마다 나름의 습관이라는 것이 있는데요.


여기 술을 마시면 이상하게도 밖에서 동물들을 한마리씩 집으로 데려오는 남편이 있다고 합니다.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일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하루는 아침에 일어났더니 남편이 문앞 복도에서 이불을 깔고 자고 있었습니다. 전날 술에 취해서 집에 들어온 것.


문제는 남편이 처음 보는 강아지를 품에 안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보고 또 봐도 처음 보는 강아지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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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한두번이 아니었다는 듯이 이 상황을 아주 익숙하다는 듯이 쳐다볼 따름이었죠. 사실 남편은 술에 취하면 밖에서 동물들을 데려오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집에서 키우고 있는 고양이도 마찬가지로 밖에서 데려온 아이였죠. 강아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남편은 강아지가 자신을 따라오는 것을 보고서는 집으로 데려왔다고 말했습니다. 술에 취하면 동물들을 밖에서 하나둘씩 데려오는 남편.


그렇다고 강아지를 다시 내보낼 수도 없는 노릇이라 이름을 지어주고 키우기로 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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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먼저 집에 들어온 고양이가 강아지를 경계하는 것 빼고는 강아지도 어느새 이들 부부의 가족이 되었다고 합니다.


술에 취하면 이상하게도 밖에서 떠돌아 다니는 동물들을 한마리씩 집에 데려오는 남편의 행동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남편 덕분에 집에는 고양이도, 강아지도, 토끼도 함께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정말 술이 문제가 아닐까요.


한편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야", "아내 입장에서는 답답할 수도", "이걸 좋다고 해야 하나 안 좋다고 해야 하나", "이해불가", "술이 문제"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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