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출 시도했다 8층 높이 발코니에서 추락해 주차된 차량 앞유리 '산산조각' 박살낸 거북이

애니멀플래닛팀
2022.10.11 13: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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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가 탈출을 시도했다가 8층 높이 발코니에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다행히 거북이는 무사했지만 밑에 세워져 있던 차량은 산산조각이 났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중국 광둥성에서 거북이가 8층 발코니 난간에서 떨어져 밑에 세워져 있던 차량 앞유리를 산산조각 박살내는 일이 있었습니다.


무슨 영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거북이는 집에서 탈출을 감행했는데요. 문제는 8층 높이 발코니에서 아래로 떨어진 것.


때마침 아래에는 차량이 주차돼 있었는데 거북이는 차량 앞유리 쪽으로 추락했습니다. 차량 앞유리는 거북이의 무게를 이겨내지 못하고 박살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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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쾅"하는 요란한 소리가 울려 퍼지자 인근에 사는 주민들은 화들짝 놀랐다고 하는데요.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앞유리는 이미 산산조각난 뒤였죠.


차량 앞유리로 떨어진 거북이도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이후 거북이 주인은 차량 앞유리 박살난 것과 관련 차주에게 보상 처리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궁금한 점. 거북이는 도대체 어쩌다가 8층 발코니에서 떨어진 것일까요. 거북이가 추락한 이유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발코니 등에서 반려동물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평소 발코니 주변에 대한 안전장치 설치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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