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함께 놀러가는 줄 알았는데 박스에 담긴 채로 내버려졌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2019.08.21 17:11:30

애니멀플래닛Naver TV '틱톡 TikTok_Korea'


오늘 저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여름 휴가로 여행을 가요. 아빠랑 엄마, 그리고 꼬마 주인까지 들뜬 마음으로 차에 올라탔습니다.


한참 달리다가 갑자기 차가 멈춰서더니 털썩하는 소리와 함께 트렁크 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려왔어요. 그리고 아빠 차 소리가 점점 멀리 사라졌어요.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궁금해 박스 안에서 나와보니 저만 혼자 덩그러니 있는 것 아니겠어요. 아무리 짖어도 아빠, 엄마가 보이지 않았어요.


가족들과 함께 놀러가는 줄 알았는데 박스에 담긴 채로 저는 그렇게 버려졌습니다. 제 이름은 유기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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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가 지난 2016년 발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매년 설레는 휴가철 함께하지 못하고 버려지는 반려동물은 무려 8만마리에 달한다고 합니다.


실제 여름 휴가가 집중돼 있는 7~8월간 유기동물 발생 건수가 평월 대비 30% 이상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름 휴가철 기간에 아이들이 버림 받는 것이죠.


아이들이 버려지는 이유는 참으로 다양합니다. '늙었다', '냄새난다', '돈이 많이 든다' 등의 이유로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반려동물들이 길가에 내버려지고 있습니다.


지금 당신의 반려동물은 어디에 있나요? 현재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에서는 주인에게 버림받은 유기동물을 돕는 특별한 캠페인을 진행 중에 있다고 하는데요.


애니멀플래닛Naver TV '틱톡 TikTok_Korea'


집에서 키우는 사랑하는 강아지, 고양이와 함께 부비부비하는 영상을 찍어 '틱톡'에 '#평생함께' 해시태그를 함께 올리면 포스팅 1건당 500원씩 적립, 동물권행동 카라(KARA)에 최대 1천만원 기부되는 캠페인입니다.


한때 누군가의 사랑하는 가족, 친구이었을 유기동물들을 위해 스마트폰 카메라를 켜고 반려동물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찍어 '틱톡'에 올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당신이 이 글을 읽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아무런 이유없이 주인에게 버림받아 길거리를 떠돌고 있을 유기동물들의 치료비를 위해 전적으로 쓰여질 '틱톡 #평생함께 챌린지' 이벤트.


'틱톡'이 유기동물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평생함께 챌린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어플(☞ 바로가기)을 통해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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