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 텐트서 자고 있는데 이상하게 자꾸 '가위' 눌린 듯 몸이 무거워 고개 들어 확인해보니…

애니멀플래닛팀
2022.10.05 14:05:27

애니멀플래닛twitter_@awesome_hnysk


여자친구와 캠핑장에 놀러간 한 남성이 있습니다. 남성은 평소처럼 캠핑장에 텐트를 치고 여자친구와 단란한 시간을 보냈죠.


어느덧 캠핑장에는 짙은 어둠이 깔리기 시작했고 잠들 시간이 되었습니다. 텐트 안에 들어간 남성은 자리 잡고 누워서 잠을 청했는데요.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평소와 달리 이상하게 자꾸 가위를 눌린 듯 몸이 무거운 것이 아니겠습니까.


애니멀플래닛twitter_@awesome_hnysk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인지 궁금했던 그는 고개를 들었고 눈앞에 벌어진 상황에 놀라고 말았죠. 무슨 일이 벌어졌길래 이토록 놀란 것일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밤 중에 턴트 안에서 자고 있었을 때 그는 발밑이 자꾸 무거워짐을 느꼈습니다. 눈을 떠서 확인해보니 처음 보는 고양이 2마리가 그의 다리 위에 올라가 누워 있는 것이었죠.


네, 그렇습니다. 가위에 눌린 줄 알았는데 사실 알고보니 고양이들이 올라가 자리잡고 있어 무거웠던 것이었습니다.


아무래도 텐트 아래 부분에 빈틈이 있었는데 그곳을 통해 텐트 안에 들어온 듯 보였습니다. 고양이들은 자기 침대라도 되는 것 마냥 그의 다리 위에 올라가 잠들어 있었는데요.


애니멀플래닛twitter_@awesome_hnysk


처음에는 인기척에 놀라 도망치던 고양이들은 다시 돌아와 자리잡고 누웠죠. 밖에 날씨가 추운데다가 그가 자신을 해치려는 의도가 전혀 없음을 알아차리고 편안히 잠든 것이었죠.


다음날에도 텐트에 들어와 나갈 생각을 하지 않는 고양이들. 어느새 고양이들은 남성과 친해져 장난도 주고 받는 사이가 됐다고 하는데요.


고양이들 덕분에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는 남성.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놀랐을 것 같아요", "세상에 이런 일이", "고양이들 너무 귀여워요", "보기만 해도 심장 아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awesome_hnysk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