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웅크려서 자는 친구 옆에 앉아 보초서다가 졸음 참지 못하고 '꾸벅 꾸벅' 조는 고양이

애니멀플래닛팀
2022.09.27 08:17:09

애니멀플래닛伊森黃


옆에서 자는 친구 위해 보초라도 서는지 다소곳하게 앉아서 자리를 꿋꿋하게 지키는 와중에 밀려오는 졸음과 싸우고 있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아무리 졸음을 쫓아내려고 해도 계속 졸음은 쏟아졌고 결국 고양이는 고개를 꾸벅 꾸벅 숙이며 졸았다가 깨기를 반복했는데요.


한 누리꾼은 SNS상에 몸 웅크려서 자는 친구 옆에 자리 잡고 앉아서 보초를 서고 있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죠.


영상에 따르면 둘은 무슨 관계인지 알 수는 없지만 치즈 고양이 옆에 고등어 태비 고양이가 앉아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애니멀플래닛伊森黃


문제는 고등어 태비 고양이가 밀려오는 졸음에 사투를 벌이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해서든 잠들지 않으려고 버티는 모습이었는데요.


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치즈 고양이는 그저 세상 편안히 몸을 웅크린 채로 자고 있었습니다. 잠든 자와 졸음과 싸우는 자의 조합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어떻게 해서든 잠들지 않으려고 애쓰는 고양이 모습을 보고 있으니 한편으로는 안쓰러워 보이기도 하는데요.


누리꾼들은 "이게 도대체 무슨 상황", "너무 귀여운 거 아닌가요", "정말 졸음 밀려오면 답이 없음", "보초서다가 조는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伊森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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