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물점 목줄 찬 채 발견돼 보호소 입소한 강아지…어쩌다 가족의 손을 놓치게 된 것일까요

애니멀플래닛팀
2022.09.02 14:46:00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도대체 어쩌다가 가족의 손을 놓쳐서 이곳 보호소까지 들어오게 된 것일까요. 태어난지 8개월 밖에 안된 것으로 보이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2일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엘씨케이디(LCKD)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철물점 목줄을 차고 있는 상태에서 발견돼 보호소 입소한 강아지 사연이 소개됐는데요.


사실 이 아이가 어쩌다 이곳까지 오게 됐는지 정확한 이유를 알 수는 없습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이 아이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줄 가족이 필요로 하다는 것.


무엇보다 사랑이 필요한 나이인데 철장 안에 갇혀 불안에 떨고 있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있으니 가슴이 아플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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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씨케이디 측은 "이 작은 친구는 철물점 목줄을 차고 어쩌다 가족 손을 놓쳐 이 곳 보호소까지 온 것일까요"라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선택 받지 못하면 죽어서야 나올 수 있는 곳"이라며 "이 아이에게도 기회가 필요합니다"라고 주변의 관심을 거듭 호소했는데요.


사진 속 강아지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엘씨케이디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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