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랑 한집에 살다보니 뜻하지 않게 '냥냥펀치' 기술 습득한 강아지가 잠시후 보인 행동

애니멀플래닛팀
2022.09.02 08:38:07

애니멀플래닛instagram_@jac_kollie


한집에서 고양이와 함께 사는 보더콜리 강아지가 겁도 없이 고양이 앞에서 냥냥펀치 기술을 시도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홍콩에 사는 집사 잭(Jacko)은 보더콜리 강아지와 고양이를 한집에서 같이 키우고 있다고 하는데요. 하루는 뜻밖의 광경을 목격하게 됩니다.


고양이와 같이 놀고 싶었던 보더콜리 강아지가 조심스레 고양이한테 다가가더니 한쪽 앞발을 들어서 냥냥펀치를 허공에 날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순간 집사 잭은 두 눈을 의심했죠. 분명 보더콜리 강아지인데 고양이의 냥냥펀치를 날린다는게 말이 되는지 모르겠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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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콜리 강아지가 허공에 냥냥펀치를 살살 날렸죠. 눈앞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던 고양이는 심기가 불편했는지 앞발을 불쑥 내밀어 보이기도 했는데요.


집사 잭은 아무래도 보더콜리 강아지가 고양이와 한집에 살다보니 자신도 고양이라고 순간 착각한 것 같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실제 보더콜리 강아지는 똑똑한 견종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고양이랑 한집에 살면서 냥냥펀치 기술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된 것은 아닌가 추측되네요.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라", "너네 거기서 뭐해", "이게 바로 강아지와 고양이 키우는 재미인가", "이 조합 너무 좋아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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