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속에 들어갔다가 '피쉬 스파' 받자 기분 좋았는지 두 눈 지그시 감고 낮잠 즐기는 하마

애니멀플래닛팀
2022년 08월 02일

애니멀플래닛San Antonio Zoo


물고기들로부터 피쉬 스파를 받으며 수중 낮잠을 즐기고 있는 하마의 반전 있는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미국 텍사스 샌안토니오 동물원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사진 속에는 나일 하마 티모시(Timothy)의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우람한 덩치를 자랑하는 하마 티모시는 물속에 들어갔다가 각질을 먹으며 생활하는 아프리카 시클리드에게 하나둘씩 둘러 싸였습니다.


아프리카 시클리드는 기다렸다는 듯이 하마 티모시에게 달려들어서 각질들을 뜯어 먹기 시작했는데요. 그렇게 녀석은 피쉬 스파를 받았죠.


애니멀플래닛San Antonio Zoo


나른해졌는지 물속에서 눈을 지그시 감으며 낮잠까지 즐긴 하마 티모시.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잠시후 눈을 번쩍 뜬 하마 티모시는 옴을 일으켰는데요.


그러자 하마 티모시의 각질을 뜯어 먹던 아프리카 시클리드들은 우르르 헤엄치며 사방으로 흩어졌습니다.


하마 티모시가 몸을 움직인 것은 바깥 공기를 들이 마시기 위한 것이었고 이후 다시 물속으로 들어가자 아프리카 시클리드는 또다시 달려들었다고 하는데요.


좀처럼 쉽게 보지 못하는 광경을 이렇게 보게 되다니 그저 놀랍고 신기할 따름입니다. 이처럼 서로 상호유익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하마와 아프리카 시클리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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