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 잠깐했는데 순식간 580만원 잃어버렸어요"…집사 루이비통 지갑 물어뜯어버린 강아지

애니멀플래닛팀
2022.07.01 13:42:32

애니멀플래닛Zeng Pei Hao


잠깐 5분 외출했을 뿐인데 순식간에 580만원을 잃어버렸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아무래도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기분이 들 텐데요.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길래 1, 2만원도 아니고 580만원을 잃어버리게 된 것일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생후 6개월된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며칠 전 슈퍼마켓에 물건을 사러 나갔다가 집에 돌아왔더니 자신의 루이비통 지갑이 물어 뜯겨 있었다고 전했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집사의 안경 렌즈가 빠져서 부서진 것은 물론 루이비통 지갑이 물어 뜯겨져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애니멀플래닛Zeng Pei Hao


사실 집사가 곤경에 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고 합니다. 이보다 전에는 10만위안(한화 약 1931만원)짜리 보청기도 망가졌다고 합니다.


순간 강아지가 어떻게 비싼 것만 이렇게 망가뜨려 놓는 것인지 궁금해도 너무 궁금하다고 전했는데요.


아무리 꾸짖어도 강아지는 못 들은 척 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집사 모르게 조용하지만 크게 대형 사고를 치는 강아지.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한편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가슴 아플 듯", "눈에 안 띄는 곳에 보관해야 할 거 같아요", "지갑 사려면 비쌀텐데", "억장이 무너져 내리는 심정"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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