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가 너무 귀여워서 손으로 쓰담쓰담해주려고 손 들어 올리는 순간 고양이가 보인 반응

애니멀플래닛팀
2022.06.29 12: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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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강아지와 달리 기분이 좋을 때만 자신을 쓰담쓰담하는 것을 허락하는 동물인데요. 여기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한 집사가 있습니다.


집사는 고양이와 노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시간만 나면 쓰담쓰담해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죠. 그러던 어느날이었습니다.


하루는 고양이가 너무 귀여웠던 집사는 고양이를 쓰담해주고 싶은 마음에 손을 들어 올렸습니다. 집사가 손을 들어 올리는 것을 본 고양이는 뜻밖의 반응을 보였는데요.


고양이는 집사가 아직 만지지도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만지기도 전부터 자기 만지지 말라고 우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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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의 털을 삐죽삐죽 세우면서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집사의 손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경계하는 고양이 모습.


아무래도 이날은 집사가 자기를 만지는게 너무나 싫었나봅니다. 그렇게 고양이는 신경질을 부렸고 집사는 이내 손을 다시 내렸는데요.


집사가 손을 내리기 무섭게 고양이는 언제 그랬냐는 듯한 표정을 지어 보여 집사를 허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고양이네요", "만지지도 않았는데 집사 억울할 듯", "너 정말 예민한 고양이구나", "우리집 고양이는 안 저러는데", "너무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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