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발 핥고 있는 강아지 지켜보고 있던 아빠가 '불쑥' 자기 발 들이내밀어 봤더니…

애니멀플래닛팀
2022.06.29 07: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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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어느날이었습니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누워서 쉬고 있는데 집에서 키우는 사모예도 강아지가 엄마 발 밑에 자리 잡고 앉아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복슬복슬 새하얀 털이 너무 매력적인 이 강아지의 이름은 구오구오(果果). 잠시후 녀석은 엄마의 발바닥을 핥기 시작했습니다.


강아지 구오구오는 대단히 만족스럽다는 듯한 표정을 지어 보이면서 엄마의 발을 연신 계속 핥고 또 핥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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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옆에 같이 나란히 누워 있었던 아빠는 엄마의 발을 정성껏 열심히 핥고 있는 강아지 구오구오 모습을 빤히 지켜봤는데요.


한참을 지켜보던 아빠는 순간 자신이 발을 들이 내밀었을 때 강아지 구오구오가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호기심을 참지 못한 아빠는 결국 자신의 발을 내밀어서 강아지 구오구오가 어떻게 나오는지 직접 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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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기다렸다는 듯이 자신의 발을 불쑥 강아지 구오구오에게 내밀었는데 생각지 못한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아빠의 발에서 심한 냄새가 나는지 강아지 구오구오가 아빠 발을 보더니 매우 불쾌하다는 듯이 신경질을 부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정말 말하지 않아도 강아지 구오구오의 표정에서 녀석이 어떤 마음이고 심경인지 고스란히 다 드러나기까지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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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이불 아래로 얼굴을 숨기려고 하는 등 냄새 맡기를 거부했죠. 이에 아빠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소 강아지 구오구오의 코에 발을 들이밀었는데요.


단단히 화난 강아지 구오구오는 "이제 그만하라고요!!"라고 말하는 듯이 즉시 으르렁거리며 아빠에게 경고를 줬다고 합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빠 정말 못 말리는 듯", "차별하는거 아닌가", "왜 이렇게 표정 변화 극과 극이야", "핥는 원칙이 따로 있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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