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가 자기 좋아하는 '돌고래 인형' 수술해 주는데 망가뜨릴까봐 걱정돼 쳐다보는 댕댕이

애니멀플래닛팀
2022.06.28 22:41:17

애니멀플래닛Angela Chen


자기가 좋아하는 돌고래 인형이 뜯겨져서 꿰매는데 걱정이 된 강아지가 있습니다. 자기 인형을 고쳐주는 누나가 못 믿겼던 강아지는 그렇게 누나를 쳐다봤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평소 돌고래 인형을 제일 좋아하고 자주 가지고 노는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인형이 뜯겨지고 말았죠.


너무 많이 물고 놀다보니 자연스레 뜯긴 것이었는데요. 결국 녀석은 누나에게 돌고래 인형을 부탁했고 그렇게 누나는 바느질을 꺼내 꿰매기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강아지가 옆에서 수술(?)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무척이나 긴장한 듯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애니멀플래닛Angela Chen


아무래도 누나가 자기 인형을 망가뜨릴까봐 걱정이 된 것. 결국 강아지는 엄마에게 동무을 요청을 했었고 이에 가족들은 웃음을 감출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돌고래 인형은 무사히 꿰매졌다고 하는데요. 바느질하는 누나가 다칠까봐 걱정된 것이 아니라 누나가 인형을 잘못할까봐 걱정하는 강아지.


강아지가 얼마나 많이 돌고래 인형을 좋아하고 아끼는지 짐작하게 하는 대목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나요.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누나 굴욕 당함", "강아지 진심이네요", "보는 내내 웃었어요", "너 정말 못 말리는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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